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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유용정보

알프람정 2개월 복용후기,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정신과 약 복용관련

by 서울정보요정 2022. 11. 21.

 

 

 

알프람정이라는 우을증 공황장애 약을 2개월간 복용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심리적인 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거나 받을 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저의 알프람정 복용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프람정-2개월-복용-후기
알프람정 복용 후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알프람정은 대표적인 공황장애약, 우울증 약으로서, 자율신경장애에 처방됩니다.

 

항불안제의 일정으로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저하시켜서 직접적으로 불안을 감소해주는데요. 대표적으로 불안장애에 사용되고 있으며 우울증 약도 같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0.5mg이나 0,25mg이 처방됩니다. 이 약은 또한 자율신경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신체화 증상에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유 없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만약 불안에 의해 계속 발생한다면 심리적 과긴장을 완화시켜줄 목적으로 처방되곤 합니다. 또한 불면증 증상이 있을 때 그 이유가 불안이나 과긴장이 이유라면  수면제로도 처방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귀 먹먹함 증상, 이명 증상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이 발생했는데 이비인후과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였고 결국 자율신경계 장애 진단을 받아 알프람정을 먹게 되었습니다.

 

0.5mg은 고용량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0.25mg을 반알 처방받았고 이걸 저녁에 한번 먹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도 아주 소량이라 언제든지 끊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원래는 0.5mg 이상은 고용량으로 3주 이상 장기 복용했을 시에는 중독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의사의 판단 없이 갑자기 중단하면 안 되는 약이라고 합니다. 

 

 

알프람정을 먹고 나서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저는 잠수한 것처럼 귀가 먹먹하고 목소리가 제 얼굴 내부에서만 들리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또한 어지럼증도 간헐적으로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꽤 많은 불편함을 느끼며 살았는데요. 그런데 일단 어지럼증이 완벽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정말 이게 놀라웠습니다. 먹은 지 2주 정도 되니 어지럼증이 완벽히 사라졌고 그리고 귀 먹먹한 증상이나 이명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약을 소량만 썼음에도 차도가 좋아서 약을 늘릴필요가 없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알프람정 약 복용 후에 밤에 잠이 잘 오고 꿈꾸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저는 원래 저녁 11시쯤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었는데 아기를 재우면서 같이 자는 것도 있지만 약을 복용하고 1-2주간은 거의 밤 9시 전에 잤던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이것도 좀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다라고 하셨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 다시 원래 패턴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대신 꿈을 잘 안 꾸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꿈을 진짜 많이 꾸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꿈꾸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잠을 잘 자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알프람정 약 복용한 지 처음 2주 동안은 속이 좋지 않았어요. 

 

심한 건 아니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약간 속이 불편한 증상이 있었는데 이 마저도 한 달 정도 지나니 말끔하게 사라지더라고요. 약이 몸에 적응되기도 했고 몸도 좀 편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너무 심하면 약을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심한 경우는 전체의 1%도 안되고 대부분의 경우 저처럼 가볍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약을 추천하는 것은 그렇지만, 증상이 있으시거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도 워킹맘으로 일을 하며 아기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나 스스로 이겨 내 보자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겪는 4계절이 버겁게 느껴질 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에너지가 들어갈 때 저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정신과의 문턱도 많이 낮아져서 젊은 분들 위주로 많이 찾고 있으니까요. 정신적으로 힘들 때 먹는 약이라고 생각하고 거부감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감기 걸린 것과 마찬가지 이니까요. 약에 대해 너무 거부감이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뭐가 중한데? 내가 건강한 게 제일 우선이다.

 

며칠 전에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며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이 네 명을 혼자 키우는 싱글대디 사연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는데요. 건강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하게 사랑하는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죠.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니 마음의 건강도 찾으시기를 바랄게요.

 

참고로 이 글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가 정보를 드리면..

 

  • 정신과 비용 크게 들지 않습니다. 갈 때마다 1만 원에서 2만 원 정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병원 내에서 바로 약을 주셔서 좀 편한 것도 있어요. 관리를 하기 위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약을 바꾸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제가 2개월간 약을 먹으며 느낀 건 내정 신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고 가족도 화목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않고 병원의 문을 두드려 약을 처방받아 내 건강을 챙긴 일, 제 스스로도 칭찬합니다. 이 글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건강한 삶과 상쾌한 기분이 깃들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의 번아웃 치료기와 알프람정에 관한 추가 정보는 아래 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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