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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관련주 -실제 수혜주 정리(테마주 제외) 빈살만 관련주

by 서울정보요정 2022. 11. 22.

 

네옴시티-관련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 최고 부자라는 무함마드 빈살만이 한국에 다녀갔죠. 한국에 약 20시간 정도 체류하면서 서울 롯데호텔 전 객실을 예약하고 사용할 식기류만 1억 원어치를 구매하였다고 알려지며 화재가 되었습니다. 빈살만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바로 빈살만이 계획하고 있는 '네옴 시티'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가 돈보따리를 풀건데 너네도 같이 참여해.라는 의미에서 재계의 여러 수장들을 만나고 갔습니다. 기업 중에서는 삼성, SK, 한화 등을 만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빈 살만과 관련된 네옴 시티와 관련된 주식에는 어떠한 종목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옴 시티는 약 700조 원 규모의 국자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네옴시티-개요
네옴시티 조감도

 

네옴 시티는 사우디의 실질적인 통치자인 빈 살만 왕세자가 국가의 석유 중심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사우디 반도와 이집트 사이 아카바만 동쪽에 설립될 첨단 미래 스마트 시티를 일컫습니다. 도시 건설 규모는 약 700조 원에 육박할 정도라고 합니다. 사막과 산악지역에 서울의 약 44배 면적인 2만 6500km의 인공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과연 성공할까 싶지만, 두바이의 사례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어마어마한 자본이 투입되고 기술이 접목되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옴 시티 관련하여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었는데요.

 

-원희룡 및 수주지원단 사우디 방문 4박 6일 (11/4. 금~11/10)★★
국토부, 네이버,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한미글로벌,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희림 등 동행

-사우디 투자부 장관 방한 (11월 둘째 주)★★
-G20 회의_인도네시아(11/15~16)★ 윤석열, 빈 살만 참가

-빈 살만 방한 (11/17~11/18)★★★
*빈살만은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 2019년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 양해각서(MOU) 10건을 체결
국토부, 네이버,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한미글로벌,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희림 등 동행

오늘 포스팅에서는 테마성으로 급등 후 하락을 거듭한 종목들을 제외하고 실제로 수주한 종목 위주로 리스트 해보겠습니다.

삼성물산 : 사우디 홍해 연안 얀부 시에 39만 6694 m2 규모의 그린 수소공장을 짓는 삼성물산은 에너지 공기업과 힘을 합친다.

 

삼성물산은 사우디 북부 펀드(PIF)와 같이 모듈러 제작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듈러 사업 기반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PIF 가 추진하고 있는 네옴 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삼성물산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한다는 겁니다. 모듈러 공법이란 건축물의 70%가량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여 빠르게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네옴 시티의 프로젝트 중 친환경 직선 도시 '더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은 203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어 발주가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사우디가 8조 7100억 원을 투입해서 2025~2029년 사우디 홍해 연안 안부 시에 그린 수소 생산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네옴시티-관련주-삼성물산
네옴시티 관련주-삼성물산

이 외에도 빈 살만 왕세장의 방한과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 현지 사업 투자와 수주 관련 MOU를 맺었습니다. 관련주들도 같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한미글로벌 : 네옴 시티 특별 총괄 프로그램 관리(e-PMO) 용역을 수주완료

 

특별 총괄 프로그램 관리인 e-PMO를 수주한 한미글로벌이 지난 10월 말까지 52주 신고가를 달성하였는데요. 최대 실적의 여파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최근에 많이 오른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더군다나 최근 임원들이 자사자를 대량 매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급락하기도 했는데요. 저점을 확인하고 투자하시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네옴 시티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핵심 프로젝트의 발주가 증가하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중동 설비투자(CAPEX) 사이클의 한 축을 담당할 것입니다. 뉴스 흐름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안정되고 저점이 확인되었을 때 투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네옴시티-수혜주-관련주-한미글로벌
네옴시티 수혜주 - 한미글로벌

 

 

현대로템 : 실적은 계속 우상향,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도 대비 75% 성장한 기업. 3조 6천억 규모의 네옴 시티 철도산업을 수주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와 철도 협력 MOU를 맺었습니다. 직선 도시인 더 라인의 경우 긴 도로를 철도로 이어야 하기 때문에 터널을 뚫고 철도를 까는 공사 관련 기업들이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 발표 이후에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네옴시티-수혜주-현대로템
네옴시티-수혜주-현대로템

 

2022년 11월 17일, 한일 사우디 포럼에서 양국 간 체결된 양해각서 MOU는 총 23개입니다. 에쓰오일이 하는 투자까지 포함하여 총 26개인데요. 위에서 언급한 종목들 외에도 아래 종목들이 사우디와 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롯데 정밀화학: 사이드 투자부와 화학공장 구축 MOU를 체결
  • ​DL케미컬은 사우디 투자부와 현지 폴리부텐 (PB) 공장 설립 MOU 체결 ​
  • 에쓰오일은 9조 2580억 달러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투자 결정 완료. 이 프로젝트에서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유화학 제품 생산 다운스트림을 건설 예정 ​
  • 대우건설은 오일 & 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MOU에 체결. ​
  • 코오롱글로벌은 식품 제조, 수출입, 유통회사인 FAIDH와 스마트팜 사업을 진행한다.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네옴 시티,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더불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되는 소식들을 잘 보시고 주가의 저점을 확인하셔서 들어가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호재에 사고팔고 가 아니라, 꾸준하게 실적이 날 수 있는지, 이 수주에 리스크는 없는지 주주로서 확인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