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재테크정보/돈되는 부동산정보

전세 만기 전 이사 방법 총 정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by 서울정보요정 2023. 1. 25.

보통 전세계약의 만기는 2년입니다. 2년이 지나고 나면 계속 거주의사를 밝힐 수 도 있고, 이사 계획이 있다면 이사 계획을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만기 전에 이사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관련정보더보기

📌 전세 계약 해지 통보 방법,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tistory.com)

📌 오피스텔 전세사기 - 전세사기 안당하는법, 전세사기 예방 신고

 

전세 계약 만기 전 이사 요구 가능할까?

 

임대차 계약서 상의 계약 기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기간입니다. 세입자는 아이의 학업 문제나 직장의 이동과 같은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도 집주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해당 기간 내에 이사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임대차 계약을 만기 전에 해지한다면 이사를 갈 수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 임대차계약을 만기 전에 해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세 계약 만기 전 해지 하는 방법

모든 계약은 쌍방의 협의 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주인이 동의한다면 계약 기간 전에도 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1. 전세 또는 월세 계약, 즉 임대차 계약의 합의 해지 (쌍방 협의 간)

 

 그러나 요즘과 같은 하락장에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다면 집주인이 동의를 해줄 확률이 적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집주인과 협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위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야 합니다. 집을 잘 보여주고 집을 깨끗이 하고 있어 집이 빨리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보증금도 원활히 돌려받을 수 있고 집주인과의 계약 해지에 있어서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계약의 종료일은 임차인과 임대인이 협의하여 정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이 계약 만료 전 이사를 요구하거나 임차인이 계약 만료 전 이사를 통보하는 경우, 임차인과 임대인이 전세 만기 전 계약을 해지하는 것에 협의할 수 있습니다.

 

 

 

 

2. 계약 위반을 이유로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 특약에 넣은 조건들을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임차인의 월세가 미납되는 경우에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 통보할 수 있는데요. 임차인의 경우 임대인에게 보통 특약을 거는 게 없기 때문에 이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3. 묵시적으로 갱신된 후 중도 해지 통보할 수 있습니다.

 

별도 계약서를 쓰지 않고 묵시적으로 계약이 갱신된 경우 중도 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묵시적 갱신이란 계약 기간 종료 이후에 별도 계약서를 쓰지 않고 해당 기간만큼 재연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 계약서가 없기 때문에 중도 해지를 통보하고 쌍방 간에 협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세 만기 전에 세입자가 나가게 되면 보증금은 다음 세입자에게 받아서 지급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즉 복비의 경우 나가는 세입자가 내고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증금을 받지 못했을 때는 전입신고를 반드시 빼지 말아야 하며, 이사를 가더라도 짐을 몇 개는 꼭 두고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점유의 효과가 있어 보증금을 반환받을 때 유리합니다. 

 

 

✅️ 관련정보더보기

📌 전세 계약 해지 통보 방법,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tistory.com)

📌 오피스텔 전세사기 - 전세사기 안당하는법, 전세사기 예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