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티스토리 운영 약관을 변경하였는데 바로 오늘 2월 6일부터 해당약관이 적용됩니다. 일종의 수익배분 약관인데요. 티스토리에 게재된 광고수익을 카카오가 나눠서 가져가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는 이전부터 수익배분을 위한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이미 밑작업을 해놨었는데요.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를 연결하게되면 두개의 pub코드가 생기게됩니다.
- ca-pub-xxxxxx (내 계정)
- ca-host-pub-xxxxxx (티스토리 호스트 코드)
이건 이미 html에 추가가 되어있고요. 그래서 별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약관 개정을 통해 알아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이긴 합니다. 이미 예전에 밑작업을 해놨고, 아마 내부 회의를 거쳐 '수익성'증가시킬수 있는 방만을 마련중에 이러한 약관 개정이라는 묘수를 둔건 아닌가 싶습니다.
티스토리 약관개정 후 카카오와 수익배분 어떻게 되는지 보는방법
사실 방법은 간단합니다.
- 아래 그림과 같이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계정 - 액세스 및 승인 -제 3자 메뉴를 클릭
이 메뉴를 확인해보면 저의 운영사이트가 나오고 아직은 '콘텐츠 수익의 0%'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2월 6일부터 해당 약관이 반영예정이니, 아마 며칠 뒤에 확인해보면 이 0%가 변경되어있을거라고 판단됩니다.
비율을 아직 알 수는 없지만 5% 이내여도 엄청난 금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를 제외한 애드핏 광고도 달수도 있다면 아마 광고의 배치나 이런게 블로거가 직접 할 수 없어서 아마 네이버블로그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티스토리 약관 개정,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사실 블로거가 여기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제 3자 액세스를 거부하는 html 코드를 변경하거나 할수도 있겠지만, 이미 약관 개정을 통해 그러한 조치를 취한 블로거는 블로그 운영을 중지하겠다고 단서를 달아놓은 상황입니다. 그저 우리는 몇퍼센트를 떼갈것인가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여러 티스토리 브로거가 떠나가게 된다면,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티스토리는 이미 구글에서 나름 괜찮은 블로그 호스트로 인정받고 있고 상위노출도 잘되는 플랫폼인데요. 경쟁자들이 떠나가면 나의 티스토리의 상위노출이 잘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가지게 되네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카카오가 가져갈 수익배분율을 티스토리 약관 개정 이후에 어떻게 확인해보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