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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정보

경제적 자유를 왜 이뤄야할까? (1)

by 서울정보요정 2022. 9. 6.

이나라에는 수도없이 많은 워킹맘들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회사를 다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여성 임원들도 늘어나고 여성들의 연봉 수준도 남성들과 동일한 수준인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힙니다. 9시 부터 6시까지 회사에 있어야하는데 아이들을 기관에 보낸다고해도 막상 끝나는 시간은 3시전후가되죠. 그리고 기관에 모든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다니는 것도 아닙니다. 좁은 공간에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다보니 감기를 정말 자주 옮아오며 적응도 아이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를 전담해서 키워주실 분이 필요하죠. 다행히 시댁이나 친정이 집 근처에 살고계셔서 전적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정말 축복입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이모님이라는 육아 도우미를 고용해야합니다.

 

육아 도우미의 경우 시급이 만2천원에서 최대 만오천원, 만칠천원까지 올라가기때문에 적은 임금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맞벌이 부부들은 육아도우미 고용에 정말 많은 지출을 하곤합니다. 그러나 고용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내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주실 수 있는 분은 몇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면접을 수도없이 보고 이조건 저 조건 따져가며 사람을 바꾸곤 합니다. 무엇이 아이에게 가장 옳은 선택일지는 선택당시에 알지 못합니다. 나중에 결과론적으로 알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아 도우미를 쓴다해도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합니다. 결국 아이를 키우는건 부모의 온전한 몫이기때문이죠.

 

그러나 회사에서는 육아로 인해 휴가를 쓰거나 이러한 점들이 쉬운문제는 아닙니다. 회사는 여럿이서 일하고있기떄문에 개인의 사정을 쉽게 봐줄 수는 없는거죠.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회사보다 가정. 가정을 더 중요시한다고 이야기하면 회사일은 등한시하는건가 하고 양비론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안타깝게도 바로 바뀔 것 같진 않습니다. 지금의 낮은 출산율이 그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자아실현이 아닌지 오래되었습니다. 승진을 해서 리더십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확률은 신입사원 100명중 1명이 될까말까입니다. 평생 직장이 아닌 곳에서 월급이라는 현금흐름을 놓칠 수가 없어 하루하루 다니고 있는 경우도 많죠. 이런 경우 더 회사에 목메게 됩니다. 그렇기에 회사는 더 힘들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