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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정보

경제적 자유를 왜 이뤄야할까? (2)

by 서울정보요정 2022. 9. 6.

대안이 있는 삶이 가능합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밝혔지만 대안이 없는 삶은 내가 가진 하나의 선택지에 올인하게됩니다. 직장인이 월급외에 현금흐름이 확보되지 않으면 그 월급에 올인하게됩니다. 다시말해 회사에서 가질 수 있는 온갖 복지, 그리고 회사에서의 명예, 승진에 올인하게되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습니다. 내가 가진 조직에서 인정받는것, 그것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이죠. 사실 직장다니면서 직장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는 분명 중요합니다. 내가 맡고 있는 업무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어떤 분야르 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대안이 없는 삶은 고통스럽습니다. 경주마처럼 달리며 회사를 다니던 저도, 늘 최고가의 평가를 받으며 다녔던 회사가 한순간에 나를 내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 회사를 안다니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지? 한 회사를 20년 내지 30년 다니던 분들의 목표는 정년퇴직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정년퇴직을 보장해줄까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에서는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어느정도 연차가 올라가면 자연스레 퇴사를 결정해야할 시점이옵니다.

 

운이 좋아 정년퇴직하더라도 노후가 보장되는 삶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년퇴직을 60세에 한다고한들, 100세시대에서 약 40년의 시간을 더 다녀야합니다. 30세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30년을 회사를 다녔지만 그 시간보다 더 긴시간을 월급이라는 현금흐름없이 살아야합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길어진 요즘, 그 어느때보다 노후가 중요해진시대입니다. 오은영박사님이 그랬죠. 예전에는 자식의 개념이 '생산재"였다고. 예전에는 자녀를 많이 낳아 그 자녀들로부터 노후에 봉양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자녀들이 생산수단으로서(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돈을 꾸준히 벌어오면 생활이 유지가되었죠. 하지만 이제 자녀는 '소비재'입니다. 오롯한 인간으로 키워내기위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하고 성인으로 크면 독립된 인격체로 독립시켜야죠. 그들에게 예전 시대의 봉양을 바랄 수 없습니다. 혼자 살기만해도 어려운 세상이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노후를 신경써야합니다. 단순히 국민연금이나 얼마안되는 퇴직연금이 나의 노후를 책임져줄 수 없습니다. 기본 인플레이션이 7%인 시대에서 나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주는 나의 자산으로부터 죽는날까지 월급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테크 공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