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센트럴자이의 부실시공 논란이 연일 화제입니다. 입주한 지 7년 차인 나름 신축 아파트인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아파트가 흔들리고 외벽에 균일이 갔다고 합니다. 건설사는 정밀안전진단에 나섰습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입지 분석과 향후 예상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문제 발생 - 부실시공 논란
서울역센트럴자이의 입주민에 따르면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고 아파트 외벽에 균일이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파트 기둥의 골조가 드러난 사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해당 사진은 민감할 수 있어 본포스팅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역 센트럴 자이 아파트는 호갱노노의 실시간아파트 순위 중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무려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당 아파트를 보고 있네요.
이에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인 GS건설 등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 조사한 결과, 파손이 된 부분이 구조 안전 관련 하중을 받는 기둥이 아닌 장식 기둥 상부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청으로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를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기둥 장식의 상부가 금이 간거니 아파트의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안정성을 확실하게 하고 가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입주민들의 후기 및 방문자들의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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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지 및 정보 분석
서울역 센트럴 자이 아파트는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위치한 1314세대의 아파트입니다. 이곳은 제가 신혼집으로 매수를 고려했던 아파트라 잘 알고 있는데요. 대단지이기도 하고 근처 충정로와 광화문, 서울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직주근접 위치라 맞벌이 부부들의 선택지로 많이 고려되는 아파트입니다. 또한 서울역 개발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곳이기도 하여 향후 교통 끝판왕이 될 아파트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입지 조건
서센자라고도 불리는 아파트의 입지조건은 굉장히 좋습니다.
- 5호선 애오개역 / 2호선 충정로역 / 4,1, 공항철도의 서울역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향후 GTX 등이 서울역에 추가로 지나갈 예정입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 시세 정보
연식 : 2017년 8월 입주, 약 입주 7년 차
세대수 : 1,341세대
용적률 : 243%
건폐율 : 19%
서울역 센트럴 자이 시세
시세는 34평 기준 최고가 18억에서 약 25%가 조정된 15억 6천에 최근 실거래가가 찍혔습니다.
이 정도면 더 폭락한 다른 아파트들보다는 그나마 선방한 걸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향후 개발 호재와 입지조건이 그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부실시공 논란, 향후 어떻게 될까?
GS건설사의 경우 꽤 믿을만한 건설사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일단 첫 번째 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구조적인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공용부 부분의 장식 부분만의 문제라면 해당 부분은 최대한 빨리 보수를 하고, 정밀 안전진단 결과 내용을 전 국민에게 공유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국민들의 불안감도 해소시켜줘야 할 듯합니다.
부실시공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 계기로 안전진단을 확실하게 해서 안전에 이상 없음을 공고히 한다면 아파트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을 거라 판단됩니다.
서울역센트럴자이, 이보다 더 좋은 입지가 없는 아파트인데 안전진단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