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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추 하이닉스 공장신설 소식을 바탕으로 청주를 분석해보자.

by 서울정보요정 2022. 9. 7.
양질의 일자리가 들어오면 자연스레 고급 주거단지가 생기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이치이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가로 반도체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청주의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보겠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가로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반도체 회사 일인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 설립을 보류한 m17공장도 있는데 올해 추가 신설을 발표한 것은 기존에 확보한 부지에서 추가로 공장을 설립한다는 것이다. 주가의 흐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반도체 시장은 불황이다. 이런 불황 시기에 투자를 발표하다니! 불황기에 선제투자를 하는 개념일 것 같다.

 

청주는 지방 도시중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도시이다.

 

청주는 충청북도 도청 소재지로 충청권의 제2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청주라 하면 흔히 교육의 도시라고 말하지만, 일자리의 도시기도하다. 청주에는 풍부한 일자리가 있으며 대부분이 대기업과 대기업의 하청업체들이다. 청주에는 앞서 언급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LG전자, 삼성 SDI, 한화 설루션, SK케미칼등의 대기업들의 일자리가 있으며 바이오산업특화단지에 셀트리온, 녹십자, 유한양행 그리고 대웅제약과 같은 바이오 회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수치로만 봐도 많은 일자리가 있으며 이에 따라 고용자수와 세대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아마 세대수가 늘어나는 것은 지방발령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 중 1-2인가구가 많아 급격하게 세대수가 늘어나고 있는 걸로 추측된다. 

 

이런 청주지역에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신설소식은 호재라고 할 수 있다.

현재가 부동산 불황기이기는 하지만 부동산의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일자리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 그리고 '입지조건'이다.

청주의 입지는 주변에 대전과 세종 그리고 천안과 인접하고 있으며, 인구 또한 85만 명이 거주할 정도로 큰 대도시이다. 그만큼 충청북도의 다른 도시들보다 필요한 인프라들이 모두 청주에 모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청주투자는 과감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SK에서는 향후 10년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의 투자가 향후 10년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또한 하이닉스는 청주에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고급시설의 기숙사도 마련하여 인재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여러모로 청주에 투자하고 있는 하이닉스이다.

 

 

 

일자리와 거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풍부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주거의 수요가 나오고 그리고 공급이 이루어진다. 계속 확장하는 청주라는 도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