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들이 알뜰폰으로 많이 갈아탄다고 합니다. 고물가시대에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이 통신비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리브엠 알뜰폰으로 바꾸니 월 2만 원씩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리브엠 알뜰폰 후기를 공유합니다.
리브엠 알뜰폰 셀프개통 후기
리브엠 알뜰폰 유심칩 수령하기
알뜰폰은 보통 셀프개통을 통해 개통하게됩니다. 유심칩을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집으로 우편으로 수령하는 방법, 두 번째는 국민은행에 가서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집으로 우편으로 수령하기를 선택하였는데 당일 배송되었습니다.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서울지역의 경우 직접 배송해 주니 아주 좋더라고요. 배송비는 없습니다.
자택으로 배송이 어렵다면, 국민은행에가서 유심칩을 수령하셔도 됩니다. 이때 알아야 할 것은 내가 어떤 통신사의 리브엠 알뜰폰을 개통할 것인지만 정하면 됩니다. 그럼 거기에 맞는 유심칩을 직원분이 바로 가져다주십니다.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 개통하기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 개통은 홈페이지에 나오는 안내대로 따라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가입 가능 시간
- 신규 가입 : 오전 8시 ~오후 8시 (365일 가입 가능)
- 번호 이동 : 오전 10시 ~오후 8시(일요일과 공휴일 제외)
유심칩을 끼우고 리브엠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기를 누르고 신규 가입인지, 번호 이동인지를 누르면 자동으로 안내가 나오는데, 이때 유심칩에 적혀있는 정보를 적으면 됩니다.
가입 준비물
- 본인명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 통신비 결제용은 아니고, 리브엠이 국민은행 계열이기 때문에 계좌 개설은 필수입니다.
- KB 국민 인증서 또는 본인명의 신용카드 : 인증용
- 개통 유형 : 대부분은 USIM 개통이므로, 유심 개통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 가입 비용
가입 비용은 현재 이벤트 중이어서 별도로 드는 비용이 없습니다.
가입비 3300원이 무료로 적용되며, 번호 이동 수수료 800원도 무료로 적용됩니다. 또한 유심비용 7,700원도 무료여서 가입 비용 11,800원이 무료로 적용됩니다.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선택
요금제 선택을 위해서는 본인이 이제까지 쓰고 있는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용량을 분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데이터를 한 달에 7GB에서 많게는 12GB까지 쓰고, 영상통화를 한 시간 정도, 음성통화도 한 3시간 정도 하는 통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LTE 무제한 7GB인데요. 기본으로 데이터를 7GB를 제공하고, 7GB를 넘으면 속도를 기본 속도(1 Mbps)로 제공하는 요금제입니다. 속도가 조금 느려질 수는 있겠지만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통화와 문자가 기본으로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월 기본료는 '할인 전 금액'으로 21,900원입니다.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 월 청구 비용 및 할인 내역
리브엠 모바일은 여러 가지 옵션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요금제의 경우에는 프로모션 기간 중에 개통을 하게 되면 24개월간 월 29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저는 저의 가족과 친구 등록을 해서 '친구 결합 할인'도 받고 있고요. kb국민은행의 고객 등급에 따라 추가 할인도 받고 있습니다. 우대거래 실적(급여 이체 등)이 있다면 우대거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할인들을 모아보니 최대 할인금액인 3300원 할인과 프로모션 할인인 2900원을 더해 총 6200원의 할인을 받게 됩니다.
- 할인받을 수 있는 항목들 : 친구 결합, kb스타클럽 등급 할인, 주거래 할인, 프로모션 할인
리브엠 모바일 알뜰폰으로 바꾸고 한 달에 2만 원 절감
저 같은 경우는 지난 통신사인 유플러스에서 통신비와 인터넷, tv를 합해서 약 55천 원이라는 금액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핸드폰을 알뜰폰으로 바꾼 이후에 통신비 15,700원, 그리고 인터넷 tv를 합해서 약 2만 원의 금액을 내면서 최종 35천원정도의 금액을 내면서 한달에 약 2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24개월, 즉 2년간 알뜰폰을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2년 동안 약 48만 원을 절감하는 셈입니다. 알뜰폰의 경우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위약금 같은 게 없기 때문에 혜택이 끝나면 또 다른 혜택을 주는 알뜰폰 사업자로 바꾸는 게 유리합니다. 혜택을 잘 보며 24개월 이후에 바꿔볼 생각입니다.
또한 리브엠 모바일은 데이터 쉐어링도 1개의 기기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을 위한 유심도 별도로 제공받아서 가입을 완료하고 사용중인데 데이터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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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통신과 인터넷 질
알뜰폰으로 바꾸고 가장 걱정된 점은 통화의 품질이나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다행히 3개월간 써본 결과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통화 품질은 거의 똑같았고, 인터넷 속도의 경우 원래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잘 되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1-2초 정도 인터넷이 안된다거나 하는 정도의 불편함만 있습니다. 월 2만 원 절감하면서 이 정도는 괜찮은 정도입니다.
한 달에 2만 원 절감하기 쉽지 않은데 알뜰폰 가입만으로도 이루어낼 수 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알뜰폰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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