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드레서와 LG스타일러 의류관리 장점 단점 비교::

스타일러-에어드레서-비교-장점-단점 — LG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의 장점과 단점을 항목별로 비교해봅니다.

의류 관리기는 드라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전입니다. 에어드레서를 저희 집에서, 스타일러는 부모님 집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두 개 다 써본 관점에서 스타일러와 에어드레서의 장점 단점을 비교해 봅니다.

LG 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 장점 단점 비교

1. 주름제거

2. 먼지 터는 방식과 소음

3. 냄새 제거 및 향기

4. LG 스타일러 종류와 삼성 에어드레서 종류

1. 주름 제거

LG 스타일러

LG 스타일러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주름이 잘 펴진다는 겁니다. 에어 드레서보다도 주름이 잘 펴지는 편인데요. 100%는 아니지만 한 60% 이상의 주름은 펴진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바지 칼주름' 잡는 기능이 있어서 정장을 입으시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스타일러 문 안쪽에는 바지관리기가 달려있는데요. 이 바지 관리기에 바지를 걸고 고정한 다음 판을 닫으면, 마치 다리미로 다린듯한 주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드라이를 굳이 맡기지 않아도 뽀송뽀송한 바지에 칼주름까지 잡힌 상태로 입을 수 있습니다.

삼성 에어드레서

에어드레서의 경우에도 스타일러와 동일하게 주름이 제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지 주름의 경우 '바지 무게추'가 있어서 바지 무게추를 바지의 끝부분에 달고 돌려주면 주름이 펴집니다. 그러나 칼주름까지는 아니고 생활주름이 펴지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캐주얼을 자주 입는 저는 굳이 바지무게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슬랙스 같은 바지에만 바지무게추로 주름을 펴주고 있어요.

결론 : LG스타일러가 바지 칼주름잡는 데에는 좋다. '정장을 많이 입는다면' LG 스타일러가 조금 더 좋다.

2. 먼지 터는 방식

LG 스타일러

LG 스타일러는 전체를 흔들어서 먼지를 털어줍니다. 그렇기에 기계가 흔들리는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흔히들 '덜덜덜' 떨리는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러나 정말 기계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털어주기 때문에 먼지가 더 잘 털린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에어드레서는 공기의 바람을 이용해서 먼지를 털어주는데요. 대신 에어드레서는 소음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틀어놓고 종료음을 듣고서야 에어드레서 돌렸다는 사실을 인지할 정도입니다.

먼지를 공기로 쏴주기 때문에 정말 아주 미세한 미세먼지까지 잘 털어질지는 의문입니다. 확인할 방법은 없으니까요. 그러나 미세먼지 코스로 돌리면 조금 더 뽀송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결론 : 먼지 터는 방식은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하다. 다만 소음의 차이가 있다. 소음은 에어드레서가 훨씬 적다.

3. 냄새 제거 및 향기

LG 스타일러

LG 스타일러 또한 스팀기능을 이용해서 섬유에 스며든 냄새를 빼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냄새는 모두 제거가 가능한 상태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주 꿉꿉한 냄새가 남아있던 적이 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 아주 미세한 냄새말이죠. 그러나 생활 속의 대부분의 냄새는 제거가 가능한 제품이므로 스타일러 또한 냄새 제거에는 탁월합니다.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에어드레서의 경우 '냄새는 확실하게 잡아준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고깃집을 다녀오고 나서 온몸에 베인 고기냄새를 뺴는데에는 에어드레서가 더 좋다는 평입니다.

에어드레서는 '향기 시트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이 향기 시트지의 향이 약간 인위적이고 셀 수는 있지만 꿉꿉한 냄새를 잘 잡아주기 때문에 비가 온날 황사비를 맞았고, 고깃집을 다녀왔다면 향기 시트지를 이용해 주면 드라이클리닝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결론 : 냄새를 잘 잡아주는 건 삼성 에어드레서가 더 좋다.

두 제품 모두 드라이클리닝 비용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맡겼던 드라이클리닝 비용만 해도 1회당 2-3만 원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한 달에 한 번도 잘 맡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류 관리기로 드라이클리닝을 대체하다 보니 꽤 경제적이 되었습니다.

급하게 옷을 다시 입어야 할 때 좋다.

옷도 니트, 코트, 패딩 등 관리가 까다로운 종류들의 옷도 모두 가능하며. 목도리나 인형, 베개, 가방 등도 모두 가능합니다. 아이의 어린이집 가방에 음식물이 흘러 냄새가 날 때도 급할 때는 물티슈로 닦고 의류관리기를 돌리니 냄새가 빠지더라고요. 급하게 옷에 음식물을 흘렸는데 다시 입어야 할 때 대충 빨아서 건조기능을 돌려도 한 시간이면 바짝 말라서 유용합니다.

LG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 모두의 장단점이 확실한 만큼, 실사용해본 후기를 토대로 한번 비교해 보시고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LG스타일러종류

LG 스타일러의 경우 오브제 컬렉션과 같이 디자인 상품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100만 원대에서 180만 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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