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민은행에서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고 연 금리는 4.3%로 이미 한차례 연장된 바 있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7.8%로 기간이 연장된 마이너스통장 대출 연기 후기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연장 언제 될까?
보통 갱신시점 한 달 전에 가능합니다. 한 달 전이 되면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대출종류의 경우 인터넷 뱅킹으로 갱신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 갱신 대상자인지 심사가 나와야 하는 건데요. 보통은 1개월 전에는 심사가 나와있는데, 간혹 급전이 필요하여 자금계획을 세우느라 1개월 전에도 갱신이 가능한지 알아보시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퇴사를 앞두고 있거나 할 경우예요.
이런 경우에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하시면 마이너스통장 갱신 대상자인지 심사 결과에 대해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경험상 심사 결과는 1개월 반 전에 나왔어요
대부분의 경우는 갱신이 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안될 수도 있어요
- 연체, 부도, 금융기관 신용관리대상 정보가 등재 중인 고객
- 회생, 파산, 면책, 신용회복을 신청하거나 확정된 고객
- 은행에 손실을 끼친 이력이 있거나 금융사기 및 사고이력이 있는 고객
그 외 갱신 시점에 직장인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퇴사를 했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원리금 상환을 요청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도는 그대로일까?
현재는 금리인상시기여서 은행들도 대출상품이 돈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국가에서 대출총량제를 실시하다 보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다 소진하지 않으면 한도를 80%로 감액하고 했어요. 불과 1년 전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도감액은 하지 않아요. 은행도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금리는 어떻게 될까?
10월에 갱신예정인 저의 마이너스통장은 정확히 2.5% 금리인상되었습니다. 정말 높죠? 아마 6-7%대로 금리인상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여기서 우대를 잘 찾아보면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한도를 소진한 경우 직전 1개월의 실적을 보고 판단하여 우대금리 0.4%를 주는 상품이에요. 직전 1개월간 일부러라도 타 계좌에 이체를 해놓으면 금리 0.4% 우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요즘 이자가 세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네요.
또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카드 실적등으로 우대금리를 주는 경우도 많으니 잘 챙겨보세요
도움이 되셨나요? 직장인에게 생명줄과 같은 마이너스통장, 마이너스 통장은 잘 활용하면 현금흐름에 숨통을 트일 수 있지만 잘못활용하면 부채가 늘어나서 좋지 않으니 현명하게 운용하시기를 바라요.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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