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보면 어느새 여름이 가고 단풍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네요. 가을이 되니 부쩍 외출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여행도 많이 가는 것 같은데요.
해외여행에 가면 좋겠지만, 요즘 고 환율 시대로 해외여행을 쉽지 않죠.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해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정리해볼게요~
1. 2022 가을 단풍시기는?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2주 정도 후에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7~21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1일~11월 2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8일~11월 5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 가을 단풍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1)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화담숲은 서울,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여행지인데요. 곤지암은 그 크기가 5만평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서울 근교에 사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찾는 가을 단풍 여행지입니다. 화담숲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꼭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해주셔야합니다. 현재 화담숲 예약은 11월 13일까지 오픈되어있고 주말은 다 마감이지만 평일은 자리가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모노레일 티켓은 현장에서만 판매하고있다고해요~
2) 파주 마장호수
파주 마장호수는 산과 호수를 끼고 있으면서 호수에 비친 물빛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마장호수는 전망대 카페와 둘레길이 총 3.6km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마장호수에는 특히 출렁다리가 220m로 조성되어 있는데 바닥은 방탄 유리로 설계되어 스릴을 맛볼수도 있습니다.
3) 남이섬
겨울연가때문에 유명하진 남이섬은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도 유명한데요. 남이섬 안에는 특히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남이섬 한바퀴를 돌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남이섬에 들리셨다가 춘천 도심으로 가셔서 닭갈비를 맛보고 오시는 것도 좋은 루트가 되겠네요! 남이섬은 강원도긴하지만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에서 많이 가는 가을 단풍 여행지입니다. 토요일에는 차가 많이 막힐 수 있으니 일요일이나 평일을 활용해서 다녀와보세요!
어떠셨나요? 오늘 추천해드린 수도권 대표 여행지들로 한번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떤가요? 가족들과 연인들과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충분히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가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