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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요정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반상식으로 꼭 필요한 조제약의 유통기한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병원에 가면 보통 3일치에서 4일치 정도 약을 지어주시는데요. 가벼운 감기나 장염의 경우 이 약을 다 먹지 않아도 낫는경우도 있습니다.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약통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밤에 갑자기 아프거나 주말에 아픈 경우에는 이 약을 찾게되는데요. 약을 짓고 한달이나 두달이 지난 경우가 많아 이 약을 도대체 먹어도 되는건지 의문입니다. 보통은 1개월 이내는 먹어도 된다. 그 이후는 약효를 보장할 수 없다. 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약사 선생님과 의사 선생님께 여쭤 본 걸 토대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조제약의 일반적인 보관기간은 1개월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약이 변질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제약, 특히 가루약과 시럽의 경우 보관기간은 1개월입니다. 알약의 경우 그보다 보관기간은 조금 길어 2개월 정도라고하네요. 그러나 이 기한이 지난다고해서 약이 변질되는 것은 아닙니다. 약이 변질된다기보다 약효가 떨어지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약봉지가 얇기 때문에 일반의약품보다 보관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이들 가루약의 경우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시려면 지퍼백에 보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이들 약의 경우 가루약이 많죠. 이러한 약들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 다습한 곳에 보관하면 약이 서로 뭉쳐서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고합니다. 가급적 지퍼백에 보관해야지 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어요.그리고 상온에 보관하되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요?
약 봉지에 처방받은 날짜를 써주세요. 그리고 지퍼백이나 락앤락 통에 보관하시면 조금 더 쉽게 기억하실 수 있어요.
유통기한 또는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과감히 폐기해주세요. 의약품의 경우 주민센터 또는 병원이나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모두 건강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