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좌석은 연휴 떠난 여행 성수기에는 좌석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KTX 입석 꿀팁 포스팅을 통해 빈자리에 앉아도 되는지 여부와 함께 입석을 좌석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KTX 입석 꿀팁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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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에 앉아도 될까?
KTX입석은 좌석 자체를 배정받지 못해서 목적지까지 서서 가야 합니다. 그러나 각 호차의 출입구 쪽에는 간이의자가 두개씩 위치해있어, 이 간의 의자를 빠르게 선점하기만 한다면 앉아서 갈 수 있는데요. 해당 기차의 출발역에서 탑승했을 시 선점할 가능성이 높겠죠. 보통 출발역 기준 출발시간 보다 15분 먼저 해당 기차 문을 열어주기 때문에 미리 가서 좌석을 선점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입석을 끊고, 빈자리가 있는 경우에 앉아도 될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입석을 끊어도 매번 일단 앉아서 오다가, 승무원이 물어보거나 아니면 해당 좌석의 주인이 오면 바로 비켜주곤 하는데요. 다만 여기서 팁은, 열차가 출발한 이후에 빈자리가 있을 경우에 앉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겠죠.
여기서 꿀팁은 해당 기차의 가장 양 끝 호차에 타시면, 그나마 사람이 가장 적어서 빈자리가 있을 확률도 높고, 간이의자도 비어있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KTX 입석 꿀팁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해당 열차의 가장 양 끝 호차에 타자
- 빈자리가 있다면 출발 후에 앉도록 하자.
- 각 호차의 간의 의자를 선점하도록 하자.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KTX 입석을 좌석으로 바꾸는 방법
KTX입석을 좌석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자리가 없게 되면 아래와 같이 입석+좌석 선택 버튼이 뜨게 되는데요. 입석+좌석의 옵션인 경우에는 아래의 그림을 잘 참고하셔서 좌석+좌석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먼저, 입석+좌석 예매 버튼을 클릭합니다. 클릭하게 되면 현재 옵션에서 주어지는 입석+좌석 옵션이 보이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면, 중간 연결역이 대전으로 설정되어 대전까지는 입석+대전에서 부산까지는 좌석으로 선택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대전이 중간 연결역인 경우에 대전이 아니라 천안을 중간연결역으로 바꾼다면 입석+좌석 옵션이 좌석+좌석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좌석이 여유가 있을 때 가능한 옵션이니 여러 역을 선택해 보시면서 좌석+좌석으로 바뀔 때까지 한번 기다려보세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첫째, 좌석 +입석 버튼을 눌러 예매를 누른다.
- 둘째, 중간 연결역 변경 버튼을 누른다
- 셋째, 좌석+입석 옵션이 좌석+좌석이 될 때까지 중간 연결역을 계속 변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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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입석을 끊어도 좌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진정한 KTX입석 꿀팁이네요.
연휴 때나 성수기에 이렇게 하면 입석을 끊어도 편하게 갈 수 있고, 좌석으로 바꿔서 앉아서 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시도해 보시면서 편안한 기차여행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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