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창업 단점 현실 공유, 무인 창업 잘 해야한다.::

무인창업 무턱대고 하면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하고 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매물로 많이 나오는 무인점포 아이템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무인창업 할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무인 창업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

1. 무인 창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걸 해야 한다.

요즘 핸드폰으로 손가락만 까딱 하면 살 수 있는 시대인데, 굳이 무인점포까지 찾아가서 사야 한다면 고객들은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밀키트 전문점 같은 경우, 대기업의 밀키트 제품들이 온라인 매장에 수두룩 하게 많은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 굳이 퀄리티를 확인하고 살 고객층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장을 핸드폰으로 보는 시대이기 때문에 밀키트 창업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2. 유통기한을 계속 따져서 재고관리를 해야 한다면 그것 또한 고려해야 할 포인트.

밀키트 등은 유통기한이 아무리 길어봤자 1주일입니다. 1주일이 지나면 안에 들은 채소들은 금세 시들기 마련입니다. 유통기한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어려운 점이 특징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해지면 할인을 과하게 해야 하고, 이런 경우 팔아도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격표를 계속해서 수정해줘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갈 수 있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도 아이스크림이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굉장히 길어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3. 무인 창업이라고 말은 했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면 무인창업이라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무인 카페의 경우 사람들일 머무르며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다 보니 인테리어나 청결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무인으로 운영하다 보면 손님이 흘리고 간 커피등을 닦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음 손님이 왔을 때 청결하지 못한 매장상태를 보면 바로 나갈 확률이 큽니다. 이런 경우 무인이라고 말은 해놨지만 점주가 지속적으로 들려서 매장을 닦고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간다면 무인창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